by김문석 기자
2001.09.24 16:02:49
[edaily] EZ리서치(www.ezr.co.kr)는 24일 델타정보통신(39850)에 대해 탄탄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미 테러사건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져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5500원을 제시했다.
EZ리서치는 "올해 IT시장은 외형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델타정보통신은 매출의 70%를 한국통신에 의존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침체와 IT시장 위축기에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0억원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결의로 유통주식의 20% 이상, 총발행주식의 7% 이상의 소각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델타정보통신이 통신제어시스템 개발 등의 기술력과 기술인력 보유로 유·무선통합기기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영업과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