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 뷔페 ‘딸기 스튜디오’ 진행
by김정유 기자
2024.12.03 09:07:4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7일부터 내년 4월20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 겨울 딸기 뷔페인 ‘딸기 스튜디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딸기 스튜디오는 2019년부터 이어진 서울드래곤시티의 대표 디저트 뷔페로 올해는 놀이동산 콘셉트로 운영된다.
라이브 디저트·프레시 케이크·무스 케이크·타르트 등 섹션별로 디저트를 구성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라이브 디저트 섹션에는 실제 놀이동산에 방문한 듯한 분위기의 마차를 설치해 소시지 핫도그를 기호에 따라 직접 만들 수 있다.
또 충남 논산에서 직배송돼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설향 딸기를 사용해 총 24종의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THE 26에 입장하면 생딸기를 층층이 쌓아 올린 나무 트레이 ‘천국의 계단’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딸기를 이용한 △에끌레어 △피스타치오 타르트 △모나카 △몽블랑 △쇼트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올해 딸기 스튜디오에서는 크럼 쿠키 안에 찰떡모찌를 넣어 만든 ‘딸기모찌크럼피자’ 등 새로운 디저트 메뉴도 선보인다.
푸드 메뉴도 14종이 마련된다. 겨울 뿌리채소 샐러드를 포함한 샐러드 4종, 치즈 닭갈비, 트러플 볶음밥 등이 대표적이다. 짬뽕과 스페셜 짜장면도 맛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멕시코 전통 음식인 불고기 퀘사디아도 새롭게 선보인다.
딸기 스튜디오는 금요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3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오후 12시부터, 2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각각 2시간 동안 운영되며 3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성인은 9만 5000원, 49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는 7일에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프랑스 명문 제과학교에서 국가 자격증 과정을 졸업하는 등 수준급 제과기술을 보유한 베이커리 셰프를 영입해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고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 메뉴도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