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4.05.12 19:45:09
총 4073명 대피…60대 노인 사망 등 피해
우크라 반격에 퇴각했던 지역…공세로 전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집중 공세에 나서면서 이 지역 주민 4000여명이 피란했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하르키우 지역에서 총 4073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국경 지역에서 63세 노인이 포격에 사망하고, 38세 남성이 다치는 등 민간 피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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