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황순우 씨

by윤종성 기자
2021.07.13 09:54:3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 씨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황순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2일까지 3년이다.

황 신임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건축사사무소 바인 소장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공간재생,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예술 인재 양성 등에 힘써왔다.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 계획가, 문체부의 폐산업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단장, 인하대학교 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이 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는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