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

by김미영 기자
2021.05.05 15:49:12

민주당 홍기원 의원 등 주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오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현재의 부동산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시장 상황을 전망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축사에 이어 임재만 세종대 교수가 ‘진보적 주택정책의 철학과 원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부동산 규제와 청약제도 등에 관한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와 ‘올해 하반기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정책’을 주제로 한 정세은 충남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홍기원 의원은 “부동산 시장 불안정으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나오는 진단 및 대안을 통해 부동산정책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같은 당 박광온·홍익표·정태호·홍성국 의원이 공동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