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재웅 기자
2019.01.10 09:23:55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두 번째 리뷰 게임은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의 명가 슈퍼셀이 2018년 12월12일에 출시한 모바일 AOS(대전형 전략) 슈팅게임 ‘브롤스타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 1위로 1000만 이상의 다운로드, 리뷰만 143만개에 달하는 인기를 구가 중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AOS 기반으로 맵 구성은 오버워치 쟁탈전이나 배틀그라운드의 배틀로얄 등의 익숙한 전투 방식들을 조합하면서도 빠른 게임 속도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캐쥬얼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조작 버튼이 기본공격과 궁극기 단 2개뿐이어서 매우 단순해 보이고, 초반 적응이 매우 쉽지만 게임이 거기서만 머물지 않는다. 모든 스킬이 논타켓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높은 티어로 올라갈수록 상당한 조작 능력과 전략을 요구한다. 그렇게 초보와 고수를 모두 아우른다. 프로 수준의 레벨에서도 컨트롤과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데다 보는 재미도 충분해 추후 모바일 e스포츠 대회가 열릴 가능성도 기대케 한다.
게임명: 브롤스타즈
출시: 2018년 12월 12일
장르: 모바일 AOS 슈팅게임
제작: 슈퍼셀
평점: 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