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명품점 신제품 출시…소장가치 높아

by강경록 기자
2018.02.27 09:40:29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중 선정해
광화문, 경회루 등 전통팝업카드 등 내놔
관계자 "소장가치 높은 제품들로 구성해"

한국관광명품점이 올해 새로 출시한 전통팝업카드(사진=한국관광명품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자리한 한국관광명품점이 올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전통 현대 기념품 부문 수상작에서 선정했다. 모두 우리나라의 전통적 디자인과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으로,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의적으로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국 대표 랜드마크를 활용한 제품들을 다량 출시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기념품으로 소장가치가 높다. 광화문, 경회루, 다보탑 등 한국 대표 상징물이 3D로 펼쳐지는 전통 팝업카드를 필두로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펜담채로 그린 2018년 달력과 엽서, 총 33개의 명소를 표현한 우표 자석 등이 있다. 한국 대표 관광지 5개 지역을 컬러링북으로 제작한 컬러링 코리아에는 해당 지역 관광지도가 있어 취미생활뿐 아니라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글 일러스트를 활용한 제품, 전통놀이 및 음식 등의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인사동을 찾는 내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명품점에서는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섬유공예 ▲칠기 ▲도자기 공예품 ▲귀금속 공예품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순수 국내에서 제작된 상품들만을 판매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들이다.

한국관광명품점 관계자는 “한국관광명품점에서는 매년 공모전 수상작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입상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한국관광명품점은 고퀄리티의 한국 대표 기념품샵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심사숙고하여 신상품을 선정한 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