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16.11.24 10:00:00
月 1000kWh 쓴 가구에 정부·여당 개편안 적용 시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여당의 누진제 개편안을 적용한 결과 한 달에 1000kWh을 쓰는 가구의 전기요금이 47만4970원에서 23만1900원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이는 1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누진제 개편안(절충안, 3단계-3배)를 적용한 것으로 부가가치세(10%), 전력산업기반기금(3.7%)을 부과하기 전 전기요금이다. 정부·여당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 28일 한국전력(015760) 주최 공청회를 거쳐 내달 1일부터 개편안을 시행한다. 정부·여당 개편안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개편안과 차이가 있어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개편안이 조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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