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6.03.09 09:50:46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스마트OTP(일회용비밀번호)카드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OTP카드에는 IC칩이 탑재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OTP 응답번호 6자리가 생성되는 인증방식을 사용한다. 이 응답번호를 활용해 모바일 뱅킹 보안 인증을 할 수 있다.
기존 OTP와 동일한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OTP카드 발급비용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되며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NH투자증권에서 발급받은 스마트OTP를 타행에서 이용하려면 ‘미래테크 스마트OTP’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