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2.28 14:10:0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부터 외국국적동포(H-2) 취업교육 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h2)에서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서비스한다. 그동안 일부 콘텐츠에 한해 중국어, 러시아어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엔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동포도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취업교육 인터넷 다국어 서비스는 기존 한국어 서비스 기반의 플랫폼을 그대로 채용해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다국어 서비스 지원 확대로 동포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정부 3.0시대에 걸맞게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국국적동포 취업교육 인터넷 접수 다국어 서비스는 취업교육 홈페이지(eps.hrdkorea.or.kr/h2)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공단 지역본부나 지사 외국인력상담센터(1577-00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