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5.28 10:16:44
7월22일 취항..주 4회(수·목·토·일) 운항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는 7월 미국 괌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저빙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28일 오후 2시부터 괌 노선 예약을 시작한다. 예약 오픈을 기념해 괌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괌 노선 특가항공권을 왕복 총액 기준 26만31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6월17일까지, 탑승 기간은 7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은 오는 7월22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으로 부산을 출발하는 BX612편은 오후 10시 0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현지에서 출발하는 BX611편은 오전 4시 10분에 출발해 부산에 당일 오전 7시 1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운임과 차별화된 기내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좌석 간격으로 타 LCC와는 다른 안락함과 무료 사전 좌석배정, 기내 엔터테인먼트 영상 제공 등을 통해 편안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만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괌 취항을 기념하고자 미스 괌과 괌 전통무용단을 부산항축제와 부산모래축제에 초대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 전통무용단 공연과 미스 괌과의 포토타임 일정은 29일 오후 4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30일 오전 11시30분 부산항 축제, 30일 오후 4시30분 해운대 부산모래축제, 31일 오전 11시30분 부산항 축제에서 진행된다. 미스 괌과 찍은 사진을 6월5일까지 에어부산 공식 이메일(guam@airbusan.com)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괌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