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블루칩 '위례 자이'26일 모델하우스 연다

by양희동 기자
2014.09.24 10:50:22

총 517가구(전용 101~134㎡)규모
3.3㎡당 분양가 1779만원 선 책정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신청 예정

△‘위례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6일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 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례 자이는 지난해부터 청약 불패 신화를 위례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브랜드 아파트로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블루칩 단지로 꼽히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총 517가구(전용면적 101~134㎡)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 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PH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 별도)는 1779만원 선이며 1차 계약금 정액제(테라스·펜트하우스 별도)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자이의 브랜드 파워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평면, 5베이 평면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위례의 청약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3면 발코니 평면을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에 적용했다. 또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테라스하우스 26가구(전용 121~131㎡)와 펜트하우스 7가구(전용 125~134㎡)도 각각 선보인다.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는 전면부 3개 동의 지상 1층에서 2~ 3층으로 설계, 조망 및 채광이 우수하다. 또 테라스 면적은 각 주택형별로 20~40㎡가 제공돼, 정원·바비큐장·짐(GYM)·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 및 조망권이 우수하고, 용적률을 169%로 낮춰 단지 쾌적성을 높였다. 자이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입주자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입지면에서도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 예정인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중앙역 등이 모두 단지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위례의 중심 상업시설은 트랜짓몰 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북쪽에는 신설 예정인 초·중·고교가 모두 자리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전용 101㎡형과 테라스하우스 전용 121㎡형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44-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