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1.22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초ㆍ중학생 대상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캠프’를 오는 24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니어 SW 캠프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SW 관련 다양한 교육과 체험 학습을 실시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대적으로 SW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울릉도부터 강원도 산골학교, 전라남도 섬마을 학교 초ㆍ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캠프에 참가한 강원도 화천초등학교 5학년 엄윤경 학생은 “선생님이 되는게 꿈인데, 나중에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해보고 싶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300여개 학교의 8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2017년까지 4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