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춘천지역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by김자영 기자
2013.07.19 14:10:5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춘천지역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춘천역 광장에 수해차량 전담 작업장에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 기간에 입고하는 차량의 엔진과 미션, 액슬 작동상태 점검, 내부 수분유입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상태·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보충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의 수리비를 30% 빼준다.

쌍용차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 기습 폭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