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2.11.01 10:06:05
의료서비스의 질 강화 및 환자 안전 문화 조성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 활성화에 기여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기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강화, 환자 안전 문화 조성,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진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뿐만 아니라 병원의 미션과 비전에 기반하여 의료서비스 전 부문에 걸쳐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질향상환자안전본부를 주축으로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관련 규정을 수립하여 전 직원이 원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공식적으로 설정된 표준이나 기준에 잘 맞는지 상시로 측정하고, 국제환자 안전 목표 준수를 모니터링하여 수시로 개선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규정 이행 및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유도하고 있다.
또한, 환자 및 직원, 내원객들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감염 위험요인, 감염률, 감염 추이에 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전직 원 공유 및 개선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결과 12년 연속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종합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받음은 물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질환 임상치료 프로그램(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감염 예방 그리고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로써 위험이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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