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한 번 더!

by윤종성 기자
2021.08.13 09:53:08

홍보대사 활동, 2022년까지 연장해
"한국어·한국문화 알리기 적극 동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류 스타 이민호가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 알리기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배우 이민호가 세종학당재단 홍보 영상에서 한글 자모 무늬 패션 소품을 착용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사진=세종학당재단)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재단은 이민호와 홍보대사 활동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19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민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한류 실태조사’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해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국 배우 1위에 선정된 대표 한류 배우이다.



이민호는 홍보대사 활동 기간 동안 두 차례 세종학당 홍보영상에 출연하며 뛰어난 영상미로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국내외에 세종학당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이민호는 향후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이민호는 “지난 2년 동안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그리고 세종학당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