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시트론, 항균 필름 판매 계약 소식에 강세

by박태진 기자
2020.04.16 09:12:2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엔시트론(101400)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항균 필름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엔시트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3% 오른 323원을 기록 중이다.



이 업체는 신소재 전문기업인 아이큐브글로벌과 세균 및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나노구리(Cu) 항균 필름에 대한 판매를 위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엔시트론은 아이큐브글로벌이 양산하는 나노구리 항균필름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외 학교 및 식당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엔시트론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학교 및 공공장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항균 필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개학 후의 상황에 대비해 국내외 학교 및 식당에 빠르게 공급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