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3.06.12 11:18:31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현대상선(011200)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WUT가 미국 타코마항으로부터 서밋 어워즈 경제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타코마항이 시상하는 서밋 어워즈는 타코마 내에서 지역 경제와 환경, 봉사 부문에 큰 공헌을 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타코마 시장과 지역 단체장이 심사해 수상 단체를 선정한다. 수상부문은 경제와 환경, 자원봉사 등 총 세 부문이다. WUT는 타코마의 하역장비와 시설을 개선하는 데 투자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코마항으로부터 경제부문 최고상 수상해 다시 한번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코마항과의 사업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