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2.10.09 11:26:11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9일 국가브랜드위원회, 지방 5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는 각 지역의 문화, 전통, 산업 등을 국내에 거주 중인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몸소 학습하고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현대차와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지역 특화 탐방 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학생 160명으로 구성된 이 탐험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남도, 강원도, 충청남도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탐방지마다 달성 목표를 부여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초 우수 콘텐츠 제작자 등에게는 중국 산업 탐방의 기획도 제공된다. 현대차 베이징 공장을 방문하고 중국 대학생들과 만남도 주선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우리나라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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