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몬스터즈] 드라마 속 참을 수 없는 PPL(간접광고) 존재의 가벼움

by이민희 기자
2012.07.18 11:23:43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왼쪽부터)
[이데일리TV 이민희 PD]‘엘라스틴’으로 머리를 감은 전지현은 ‘지오다노’ 옷을 입고 나타나 남자친구에게 김치찌개를 해주고 ‘비요뜨’ 요구르트를 꺽어 먹는 모습. 몇 년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영화에서 등장했던 장면이다. 사람들은 이 영화를 전지현에 의한 전지현을 위한 영화라고 불렀다.

과거에 선보인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는 과도한 PPL(Product PLacement)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방영되고 있는 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 ‘넝쿨째 굴어온 당신’를 보면 드라마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드라마와 기업 모두 효과적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번주 마켓&트렌드에서는 ‘드라마 속 참을 수 없는 PPL 존재의 가벼움’이란 주제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PPL의 비밀을 벗겨낸다.

또 데뷔 6년만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를 K-POP열풍을 불러일으킨 소녀시대를 집중 분석한다. 이외에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도둑들 시사회 현장과 티아라 팬클럽 창단식 현장 등 다양한 소식들을 만날 수 있다.

▶ 소녀시대 관련 주 분석



에스엠(041510), 광동제약(00929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 드라마 속 PPL(간접광고) 업종 분석

IHQ(003560), SBS미디어홀딩스(101060), SBS(034120), SBS콘텐츠허브(04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