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위기는 기회다"

by천승현 기자
2011.11.30 11:46:44

창립 79주년 기념식·모티리톤 발매식 개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은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79주년 기념식과 '모티리톤' 발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장기근속 및 회사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 170 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강신호 회장은 "내년에는 일괄 약가 인하에 따른 매출이 감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면서 "'위기는 기회다'는 말처럼 외부의 환경을 탓하기보다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 혁신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 이어 동아제약의 자체개발 3호 신약인 '모티리톤'의 발매식이 이어졌다.

'모티리톤' 나팔꽃씨와 현호색 덩이줄기로부터 추출한 천연 원료를 사용한 천연물신약 위 배출 촉진,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통증 억제의 삼중 효과를 통해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