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中 복합수지 제2공장 준공

by한규란 기자
2011.10.27 11:13:47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GS(078930)칼텍스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 복합수지 제2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장은 쑤저우 우장개발구 내 3만3000㎡ 부지에 들어섰으며 연간 3만7000t의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2006년 GS칼텍스(랑방)소료유한공사를 설립, 허베이성 랑팡시에 있는 중국 제1공장에서 연간 4만5000t의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제2공장 설립으로 중국 내 수요의 약 7%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제2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기아차(000270) 등 한국기업과 하이얼전자, 메이디 등 중국 현지기업, 러시아,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에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