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10.05.10 11:38:46
에어프랑스 인천행 여객기, 4시간 지연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0일 현재까지 유럽 노선을 정상 운항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이날 여객기 5편과 화물기 4편을 모두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여객기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프라하, 이스탄불행이다. 오전에 프랑크푸르트와 빈으로 향하는 화물기는 정상 출발했고, 같은 노선 오후편도 정상 운항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이날 예정된 여객기 2편과 화물기 2편을 정상 운항하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와 파리행 여객기가 예정돼있다. 모스크바를 거쳐 빈으로 향하는 화물편과 뉴욕에서 브뤼셀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화물편도 정상 운항한다.
반면에 외국 항공사의 유럽 노선은 일부 지연 운항되기도 했다.
에어프랑스의 파리발 인천행 여객기가 이날 당초 도착 예정시간보다 4시간 늦은 낮 12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다시 유럽 지역에 확산되면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일부 공항이 잠정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