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인한 입·통원의료비도 100세까지
by김양규 기자
2008.07.15 14:04:54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 손보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LIG손해보험은 15일 일상생활 중 상해와 각종 질병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저가 보급형 건강보험상품 `LIG헬스케어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위험은 물론 사망이나 노년기 치명적 질병까지 보장하는 다보장형 장기보험상품이다.
한번 가입하면 100세까지 상해나 질병에 대한 의료실비 전액을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암진단비는 물론 암수술비·뇌졸중·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등 노년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치명적 질병(CI)에 대한 보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배상책임이나 운전자 관련 위험까지 보장되는 등 30대에 가입해 평생 충분한 생활보장자산을 마련해 둘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특히 통합보험에 비해 상품구조를 단순화시켜 보험료를 낮추었다는 게 큰 특징이며, 고객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상해`와 `질병`담보에 초점을 맞췄다.
피보험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자녀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해 가족 구성원에 대한 보험 포트폴리오 관리가 쉬우며, 100세 만기 후에는 만기환급금까지 지급해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윤석규 LIG손보 상품개발팀장은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상해와 질병 의료실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면서, `위험보장 기능’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 보험료를 낮춘 편리한 건강보험"이라며 "처음 가입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생명보험 상품에만 가입하고 있다면 반드시 추가로 가입해야 할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