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민 기자
2022.12.26 10:35:41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스코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고 올해까지 총 1820억원을 출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성금 전달 이외에도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겨울철 혹한기를 앞둔 노숙인들을 위해 외투, 패딩 등 겨울의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임직원들이 준비한 의류·간식 세트를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을 겪는 노숙인들의 회복을 돕는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인센터를 통해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에게 지급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본인이 희망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인당 3만원을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를 실시했다.
이번 1% 마이 리틀 채리티에는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총 2만9491명이 참여해 8억7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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