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후섭 기자
2019.08.08 09:17:0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에이치엘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대비 6500원(8.15%) 오른 8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치엘사이언스는 2분기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우슬시크릿(골관절염 건기식)을 포함한 신제품 런칭 비용 발생에도 새싹보리와 지난 4월에 출시한 신제품(시서스·프리바이오틱스)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우슬시크릿은 향후 실적 고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날씨가 추워지는 9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는데 현재 월 1~2회 정도인 방송횟수가 4분기부터 5회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