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8.10.31 08:49:2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2.1% 증가한 74억3700만원으로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 증가한 324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73.6% 늘어난 66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TV는 3분기 성과로 온라인에서 아시안게임을 독점 중계함으로써 트래픽이 상승하고,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점을 꼽았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4분기 내 케이블TV?IPTV로 플랫폼 확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영상뿐만 아니라 팟캐스트와 소셜 트레이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자회사를 통해 콘텐츠 개발 및 영상편집 사업을 추진하며, e스포츠 제반 사업들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