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18.09.03 09:16:4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아세아제지(002310)가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른 골판지 생산의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아세아제지 주가는 전일대비 5.64% 오른 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 당국이 환경문제로 인해 골판지 생산을 금지한데다, 글로벌 골판지 수요 증가에 따라 아세아제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골판지 수요 성수기로 2분기보다 실적이 더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 환경규제가 지속되고 골판지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면 호실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