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분양
by신상건 기자
2015.06.24 10:15:36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서울 마포구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서울 마포구 합정역과 직접 연결되고 오픈 브릿지를 통해 푸르지오 1,2차 단지와도 이어져 유동인구의 상가 유입이 원활한 구조로 설계됐다. 개발 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개발이 진행되면서 각종 편의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또 문화, 쇼핑, 예술 등이 발달한 홍대, 마포, 신촌 상권과 연계도 가능하다. 연세·홍익·서강·이화여자대학교 등 대학가와 가깝고 마포, 여의도, 강남권,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지정 계약일 내에 전 가구 완판된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상업시설을 연결해 조성되는 이 상가는 대우건설에서 분양하는 상가로는 최대 규모다.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는 총 4만 5620㎡의 면적으로 지하 2층 ~ 지상 2층 186개 점포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1차로 71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분양사무소에서 진행 중이며 계약금은 10%이며 오는 11월 입점 때 잔금을 지급하면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 설문조사 결과, 상가가 올해 2분기 최고 수익형 부동산 1위로 선택될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구매력 높은 주상복합의 고정수요에 홍대입구 주변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상권의 확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인구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1800-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