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05.16 11:46: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035420)가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http://privacy.naver.com)를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령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고, 이에 대한 네이버 정책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교실’을 강화했다.
또 이용자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을 추가하고, 권리침해에 대한 신고 채널을 확대했다.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5개의 주요 메뉴를 ▲정책 및 법률(13개) ▲보호활동(29개) ▲지식(13개) ▲FAQ(4개)로 개편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직관적이고 간단한 구조를 택했다. 주요 소식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할 수 있도록 공지 및 배너 영역을 새롭게 확보했다. 자주 이용하는 개인정보 설정기능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이지(EASY,易知)버전과 인포그래픽(infographic)으로 제작하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동영상을 공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왔다.
또 세계 최초로 SOC2와 SOC3 및 SysTrust 국제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등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네이버는 이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