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3.21 11:26: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재현 CJ 회장이 예정대로 CJ E&M(130960)과 CJ오쇼핑(035760), CJ CGV(079160) 등 세 개 계열사의 등기이사를 사임했다.
21일 열린 CJ그룹 계열사 세 곳의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재현 회장을 재선임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CJ(001040), CJ제일제당(097950), CJ대한통운(000120)·GLS, CJ시스템즈 등 4개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은 계속 유지한다.
다만 이 회사들의 등기이사직도 임기가 만료되는 대로 물러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의 임기는 CJ㈜와 CJ제일제당의 경우 2016년 3월, CJ대한통운·GLS는 2014년 12월, CJ시스템즈는 2015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