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세계적 수준 품질관리 인정

by이승현 기자
2013.04.11 11:03:11

‘DLG 국제품평회’서 전 품목 금상 수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농협목우촌은 최근 개최된 ‘DLG(독일농업협회) 국제품평회’에 주부9단 살코기햄을 비롯한 10가지 제품을 출품해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DLG(독일농업협회)는 1885년에 설립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적 품질평가기관으로 매년 DLG 국제품평회를 개최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DLG 국제품평회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햄·소시지를 포함해 냉동제품, 빵, 와인,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최고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식품품평대회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대회에 육가공 대표제품 주부9단 살코기햄을 비롯해 10개 품목을 출품, 전 품목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100% 국산 고기로 만들었다는 점과 평균 돈육함량이 91%가 넘어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안전한 포장·라벨링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개선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은 물론, 우리제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목우촌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