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1.11.30 11:44:46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상당수 COO직책 두고 있어
LG전자는 처음 도입..생산과 연계된 모든 활동 관할하는 중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가 신설한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라는 자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황태자` 이재용 사장이 맡고 있는 자리로, 앞으로 LG전자의 COO에 누가 선임될 지도 관심거리다.
LG전자(066570)는 30일 총 43명에 대한 임원승진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조직 개편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은 `COO`직의 신설이다. COO라는 자리는 인텔 등 글로벌 기업의 상당수가 두고 있지만, 아직 국내 기업들에게는 낯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