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10.01.18 11:32:16
일산 킨텍스서 3DTV 등 첨단 방송통신 서비스 전시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디지털케이블TV쇼`가 3월3∼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케이블TV 출범 1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개 방송통신 관련사에서 340여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블TV 15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국내외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디지털케이블TV 전시회 및 전문 컨퍼런스가 열린다. 전시장 안팎에서는 대규모 공연과 이벤트로 시청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에는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축하 콘서트와 앙드레김 패션쇼, 온라인 게임대회, 연예병사 콘서트, 비보이 경연대회, 성인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문가들을 위한 컨퍼런스에서는 케이블TV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소비자와 사회공헌 방향·케이블TV 디지털 전환·국내외 방송통신 신규 비즈모델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행사를 통해서는 첨단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한편 신규채널 및 프로그램 런칭 쇼, 현장 스튜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전시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컨퍼런스 및 개막식 참여 등에 관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cta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케이블협회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엠블럼(사진)을 확정했다.
15주년 엠블럼은 분홍색 하트 속에 숫자 15를 새겨 넣은 형태로, 국민에게 받아 온 사랑을 국민TV로 다시 되돌려주자는 케이블TV업계의 의지를 형상화 하고 있다. 협회는 새 엠블럼을 전 회원사와 공유해 각종 행사 및 홍보물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