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국민명창''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

by노컷뉴스 기자
2009.04.23 11:16:14

남편 이상해·탤런트 전원주 등 출연


 
[노컷뉴스 제공] 매년 가정의 달 5월이면 부모님들이 기다리는 공연과 인물이 있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이하는 '국민 명창' 김영임이 바로 그 주인공. 효(孝)를 주제로 공연을 시작한 지 13년째로, 그 동안 김영임의 소리와 함께한 관객만 해도 60만명이 넘는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5월3~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효를 주제로 공연을 갖는다.



국악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600인치 대형 와이드 LEC 화면을 통한 아름다운 영상과 음향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부모님을 위한 회심곡은 물론 3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과 귀에 익숙한 민요 등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탤런트 전원주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을 맡으며, 전원주의 남자친구로 김영임의 남편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