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성 기자
2005.08.24 13:42:19
디카로부터 바로 사진저장 가능
`티빅스 미니` 9월 중순 출시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디지털 HDTV 영상처리 및 미디어 플레이어 업체인 디비코(대표 이지웅)는 디지털 카메라로부터 바로 사진 저장이 가능한 초소형 디지털주크박스 `티빅스 미니(TViX Mini) C-2000U`를 내달 중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TViX Mini`는 인코딩된 동영상과 DVD, 디지털사진, 음악 파일 등을 USB 포트를 통해 2.5인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A/V 케이블로 TV에 연결해 재생하는 초소형 디지털 주크박스다.
디비코는 지난해 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저장장치 형태의 디지털주크박스 `TViX 3000`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HD급 영상을 재생하는 `TViX HD`를 지난 달 발표했다.
`TViX Mini C-2000U` 모델은 손바닥 만한 초소형 제품이면서도 별도의 리모컨 없이도 모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7개의 동작 버튼과 제품의 상태를 나타내는 12개의 소형 LED를 부착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OTG 기능을 적용해 언제라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PC없이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디비코는 3.5인치 모델 3000시리즈, HD급 5000시리즈에 2.5인치 모델 2000 시리즈를 추가함에 따라 라인업을 확대하고 업계의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ViX Mini C-2000U` 소비자 가격은 15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