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해진공, 항만인프라 민간투자 경쟁력 제고 위한 업무협약

by송주오 기자
2024.06.21 10:20:4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0일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호텔에서 열린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항만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항만물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방안 구축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 첫 공동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해운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투자시장의 버팀목이자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