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수 청년창업CEO 선정…시상금 2천만원 수여
by정재훈 기자
2023.08.04 11:53:27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4일 시상식 열어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청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강수현 시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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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자 4명(팀)에게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은 생성형 컨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플랫폼을 개발하는 ㈜조이스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닭가슴살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과 차별화를 시도해 만든 돼지고기 다이어트 식단 ‘촉촉한돼’를 개발한 ‘다른고기’가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앱 설치와 로그인 없이 전국 모든 청소업체 리스트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소 전문 직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청소닷’이, 장려상은 친환경기반의 선순환 세탁관리 및 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핑문화 선도 올인원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휴스퀘어’가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템을 발굴·육성해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총 14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지역 발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