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0만원대 5G폰 ‘갤럭시 점프’ 사전예약 개시

by노재웅 기자
2021.05.14 09:56:20

KT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Jump)’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30만원대 5G 스마트폰으로 KT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갤럭시 점프는 6.5인치 대화면, 128GB 메모리, 5000mAh 배터리를 지원하며, 삼성페이·측면 지문인식 등 각종 편의기능을 갖췄다.

갤럭시 점프에도 영상 통화 연결음 ‘V컬러링’이 적용됐다. V컬러링은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놓으면, 전화를 거는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해당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V컬러링 앱에서 제공되는 최신 인기 영상을 비롯해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단말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VAT포함)이다.



‘슈퍼 2.5 현대카드’와 갤럭시 점프를 함께 이용하면 월 최대 1만8000원씩 24개월간 총 43만2000원의 통신비 할인(전월 70만원 이상 이용 조건)을 지원 받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 받으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점프를 사전예약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내 가족, 반려동물, 소중한 물건의 위치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장치다.

더불어 KT는 21일부터 6월3일까지 2주간 갤럭시 점프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5G 무제한 요금제 등 일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1회, 1년간 ‘더반찬&’ 밀키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총 12회)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