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6.05.05 16:48:0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카셰어링 회사 쏘카는 지난 3일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셰어링(car-sharing·나눔카)이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등에 배치된 차량을 예약·이용할 수 있는 분 단위의 무인 렌터카 서비스다. 2012년 쏘카·그린카 등 이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30대를 중심으로 약 2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서울시 나눔카 1기 사업이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저변이 확대됐다.
쏘카는 2기 사업자 재선정을 기념해 사회적 기부 프로그램을 이전 이용 건당 10원에서 20원으로 늘린다. 또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혜택도 늘리기로 했다.
황정욱 쏘카 서비스운영본부장은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을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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