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젋은층 겨냥 'K3-거리 콘서트' 개최

by이진철 기자
2012.09.19 11:53:3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준중형 신차 ‘K3’ 출시를 기념해 서울 주요 쇼핑몰에서 거리 콘서트를 연다.

기아차는 이달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10월5일 왕십리 비트플렉스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K3-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형 트레일러를 무대로 개조해 길거리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22일에는 인기가수 ‘김범수’, 10월5일에는 힙합가수인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하고, 개그맨 변기수가 MC를 맡아 신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다.

기아차는 공연 시작 전 OX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무대 주변 별도의 공간에 K3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차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K3-콘서트를 계기로 젊은 세대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K3의 이미지를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