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뉴 G 650 GS` 출시..1200만~1330만원

by정병준 기자
2012.02.27 11:31:56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BMW 엔듀로 바이크 G 650 G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G 650 GS`와 ‘뉴 G 650 GS 세르타오’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G 650 GS와 뉴 G 650 GS 세르타오는 652cc 배기량의 수랭식 단일 실린더 엔진을 탑재해 6500rpm에서 35kW(48hp)의 최대 출력을, 5000rpm에서 최대 토크 60 Nm (6.1kg·m)를 발휘한다.





특히 뉴 G 650 GS에 장착된 수랭식 단일 실린더 엔진은 5단 기어와 결합돼 보다 경쾌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편의성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겨울철 라이딩을 위한 히팅 그립과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자동브레이크시스템(ABS)을 기본 탑재했다.

디자인도 달라졌다. 특히 전면은 싱글 실린더 엔듀로 바이크의 특성을 나타내는 비대칭적인 새로운 헤드 라이트와 윈드쉴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날렵함을 강조하는 슬림한 바디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뉴 G 650 GS가 슬림한 차체와 강인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이 특징이라면, 함께 출시된 세르타오 모델은 더 스포티하면서 더욱 상향된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뉴 G 650 GS의 가격은 1200만원이며, G 650 GS 세르타오 모델은 1330만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