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0.10.28 10:08:45
스마트폰 궁금증 쇼트위터에 올리면 전문가 집단이 즉각 답변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양한 스마트폰의 각기 다른 궁금증을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해결해 주는 전문가 그룹이 등장했다.
KT(030200)는 스마트폰 고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전문가 그룹 `트윗지니어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이 쇼 트위터(@show_tweet)에 문의사항을 올리면 트윗지니어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심비안, 윈도모바일 등 KT의 스마트폰 OS별로 전문영역을 나누어 고객들의 사용문의에 바로 답변을 준다. K패드 같은 태블릿PC 관련 문의도 안내한다.
또 고객 관점에서 각 OS별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이용안내 및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쇼블로그(smartblog.SHOW.co.kr)에 올리고, 고객들의 개선요청 및 건의사항을 KT 담당부서에 즉각 전달해 고객과 KT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KT는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대학생 프로슈머 그룹인 모바일 퓨처리스트(Mobile Futurist) 중 스마트폰 관련 풍부한 사용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트윗지니어스를 운영한다.
황태선 KT 개인고객부문 스마트폰팀장은 "트윗지니어스들은 실제 고객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 팁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고객의 소통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고객이 주도하는 새로운 고객만족(CS)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