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더웨이, 마스크팩 판매 ‘확대’

by성은경 기자
2009.11.24 13:00:58

24일 보브 마스크팩 26종 판매 시작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바이더웨이가 건조한 겨울을 맞아 보브 마스크팩 26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남성을 위한 ‘멘즈에너젠’, 청주가 함유돼 있는 ‘사케노끼’, 수분을 집중 공급하는 ‘워터수딩캡슐’ 등 쉬트타입 17종과 워시오프타입 9종이다.



편의점에서 마스크팩 구색을 이처럼 대폭 확대한 것은 바이더웨이가 처음이다.



편의점의 이런 움직임은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에 기인해 편의점 간편 화장품류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더웨이의 경우 핸드크림, 썬크림, 립케어, 페이셜폼, 데오드란트 등을 앞세운 화장품류 매출이 올 1월~11월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27% 증가했다.

오재용 상품2팀장은 “소비자 니즈가 다양화 전문화돼 기존 마스크팩 구색을 6종에서 26종으로 늘리고 별도 진열대를 제작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며 “향후 화장품 전문점 등 경쟁업태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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