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데브시스터즈, 1Q 마진율 개선 전망에 12%대 '강세'

by양지윤 기자
2022.04.01 10:13:3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마진율 개선에 따른 목표가 상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8분 현재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전 거래일보다 12.44%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마케팅비와 인건비 감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를 시작으로 회사 마진에는 두 가지 주요 개선이 이뤄진다”며 “마케팅비와 인건비 감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와 같은 적극적 마케팅의 필요성이 감소해 1분기 마케팅비는 전 분기 대비 69%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마케팅비 비중 가이던스는 10%이며 이는 지난해 마케팅비 비중 대비 14%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인건비의 경우 성과급 효과가 제거돼 지난 1분기 인건비는 전 분기보다 49%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