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30일까지 K-뉴딜 ETN 거래 시 금현물 ETN 증정 이벤트

by권효중 기자
2021.09.03 11:04:16

지난달 상장한 신규 K-뉴딜 ETN 4개 종목 대상
일정 금액 순매수 혹은 거래대금 1000만원 이상 시 증정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신규 상장한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매수하면, 순매수금액과 거래대금에 따라 추첨을 통해 삼성 KRX 금현물 ETN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ETN 4종은 모두 삼성증권이 지난달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다. 대상 ETN은 각각 ‘삼성 KRX BBIG K-뉴딜 ETN’, ‘삼성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이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최근 증권시장의 신규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각각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투자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ETN 상장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이벤트를 신청 후, 두 가지 조건 중 한가지 조건만 충족시켜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가 되는데, 첫 번째 조건은 이벤트 종료일인 9월 30일 기준 ETN 4종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된다. 두 번째 조건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이벤트 대상 ETN 4종의 거래대금을 1000만원 이상 충족하면 된다.



두 가지 이벤트의 참여 조건은 모두 온·오프라인 채널 합산을 기준으로 하며, 이 중 한 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삼성KRX 금현물 ETN’ 1주를 증정한다. ‘삼성KRX 금현물 ETN’은 KRX 금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으로 별도의 상품 계좌 개설 없이 일반 주식처럼 편리하게 금현물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마케팅 동의와 ‘삼성 ETN 거래하고 황금 ETN 받아가자!’ 이벤트에 참여 신청을 한 뒤, 대상 ETN을 매매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K-뉴딜 ETN 4종은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을 선도하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총 4개의 주도 산업군 내 대표 기업으로 구성해,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N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는 레버리지 ETP를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매수가 가능하다.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를 접속 후 ‘이러닝’ 중 ‘한 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P Guide’ 과정을 신청하고 교육을 수강하면 ‘레버리지 ETP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수료증 번호를 엠팝(mPOP) 또는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고객센터’의 이수등록 화면에서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