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0.11.03 09:34:34
HDC현산ㆍ포스코건설, 구미 최고층 아파트 공급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4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에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원평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새 아파트단지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가구 규모다.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52가구 △74㎡ 64가구 △84㎡ 639가구 △101㎡ 59가구 등이다.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구미시 및 대구시, 경북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이 적용된다. 전년도 소득기준 합산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3억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59㎡)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50% 감면을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구미시에 공급돼 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1주택 이상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단지”라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총 공급금액의 10%인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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