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레이더 기지 찾은 공군총장…"영공방위 임무완수"

by김관용 기자
2019.02.02 16:42:35

이왕근 총장, 예하 방공관제 부대 찾아
명절에도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 격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설 연휴 첫날인 2일 제8355부대를 방문해 작전지역을 둘러보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설 연휴 첫 날인 2일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355부대를 방문해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부대장으로부터 작전 및 부대 현황을 보고 받고 레이더와 통신반 등 주요 작전지역을 둘러보며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 총장은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설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임무 수행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총장은 “진정한 평화는 강하고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민족의 명절 설날에도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설 연휴 첫 날인 2일 제8355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