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린카와 손잡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시승
by신정은 기자
2016.04.07 09:47:40
5시간 무료 이용..주행요금은 1km당 100원
| 현대자동차와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롯데렌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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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연계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와 그린카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간 서울·경기지역 내 그린존(차고지) 50곳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차 5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린카 신규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원하는 장소의 차량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이벤트는 회원당 1회, 5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7일 오전 10시부터 매주 목요일에 다음주 시승을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승 차량의 대여요금은 무료지만 주행요금과 하이패스 요금은 본인 부담이다. 유류비인 주행요금은 1km당 100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와 그린카는 지난해 투싼과 아반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20~30대 젊은 주요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그린카 홈페이지에 시승기를 올리는 모든 시승 고객에게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매주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이번 시승 프로젝트는 올해 그린카에서 진행하는 ABC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내 차처럼 편리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경제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카셰어링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