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11.07.13 16:00:00
대형마트내 멀티숍 상승세
매출 늘고 매장 1년여만에 20곳 넘어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대형마트내 명품 멀티숍(이하 멀티숍)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멀티숍은 20곳을 넘어섰다. 앞으로도 대형마트들은 지속적으로 멀티숍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 안에 명품 멀티숍을 운영하기 시작한 곳은 홈플러스다. 지난해 8월 홈플러스는 99㎡(30평) 규모의 `오르루체 명품관`을 입점시켰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7월 현재, 매장은 총 11개로 늘어났다.
홈플러스의 멀티숍은 매장 당 월평균 매출이 적게는 5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나온다. 1호점 잠실점의 경우에는 최고 1억8000만원 매출을 기록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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